[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갑수가 김희애와 심상치 않은 갈등을 빚었다.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모범수 박동일(김갑수)이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이날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박동일은 어머니의 사망에 잠시 사회에 나와 상주 노릇을 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영진(김희애)과 마주했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영진은 분노를 누르는 듯한 표정으로 “참 모질게도 산다. 상주노릇도 하고. 사형수에서 무기수. 그리고 모범수가 돼서 다음 달이면 나온다고?”라며 차갑게 말을 뱉었다.
그는 “상 중이니 다른 말은 안 하겠다. 출소하고 보자”며 발걸음을 돌렸고, 시종 단답으로 일관하던 동일은 “날 죽이고 싶었을 텐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영진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동일을 돌아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모범수 박동일(김갑수)이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이날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박동일은 어머니의 사망에 잠시 사회에 나와 상주 노릇을 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영진(김희애)과 마주했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영진은 분노를 누르는 듯한 표정으로 “참 모질게도 산다. 상주노릇도 하고. 사형수에서 무기수. 그리고 모범수가 돼서 다음 달이면 나온다고?”라며 차갑게 말을 뱉었다.
그는 “상 중이니 다른 말은 안 하겠다. 출소하고 보자”며 발걸음을 돌렸고, 시종 단답으로 일관하던 동일은 “날 죽이고 싶었을 텐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영진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동일을 돌아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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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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