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지순은 낮에 영애의 집에 찾아가 부모님께 청첩장을 드리며 사장이 사기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영애는 열이 받아 정지순에게 “아무리 축의금이 급해도 그렇지 남의 부모님 찾아가서 그런 이야기는 왜하냐. 일부러 우리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 안한 거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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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치없이 굴던 정지순에 영애는 결국 굽고있던 삼겹살로 정지순의 뺨을 치며 “닥치지 못해”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정지순은 “이 여자가 정말 미쳤나”라며 영애에게 달려들며 머리카락을 붙잡아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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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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