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4
너를 기억해4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이천희가 장나라에게 아버지의 악행에 대해 사죄했다.

10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 강은혁(이천희)은 차지안(장나라)에게 강석주(남경읍)가 이준영(이준호/최원영)의 탈옥을 도운 현지수(임지은)와 공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강석주는 현지수가 이준영 탈옥을 도왔다는 것을 알고도 덮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수가 범인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이준영과 사라졌던 교도관들을 공범으로 몰아가 언론의 시선을 돌렸다.

강은혁은 모든 사실을 알리며 “옷을 벗고 눈 앞에서 사라져줘야 할까. 하지만 그건 아무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는 것 같고”라며 “조금만 견뎌준다면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용서를 빌고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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