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은 이날 딸 하은(박민하 분)의 재능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과속 운전을 했다. 과속을 적발하기 위해 뒤쫓아 오던 진우는 “한 번만 봐달라”는 영진의 말을 무시하고 자동차를 세우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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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서에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영진은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며 조용히 넘어갈 것을 요구했다.
영진은 완강한 진우를 향해 “같은 경찰인데, 이렇게 경찰서로 데리고 와야 했느냐”며 “아이 엄마를 이렇게 경찰서로 끌고 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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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은 강력계 출신이라는 말에 진우를 다시 한 번 응시했다.
이로써 3회 만에 첫 등장을 알린 손호준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향후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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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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