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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민아, 유라, 소진이 용돈을 두고 난투극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난 걸스데이의 상큼발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진인
“혜리는 버스에서 용돈 탔대”라 말하자, 민아는 “우리도 할래요!”라 외쳤다. 이에 제작진이 봉투 여러개를 꺼내 단 하나의 봉투에만 돈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눈치게임에서 이긴 소진이 봉투를 집어들려 하자 민아는 교란작전을 펼치며 “언니 망했다”라 말했다. 그러나 소진이 꺼낸 봉투에는 삼천엔이 들어있었고, 민아는 “언니 근데 솔직히 삼천엔으로 다 못 먹어요”라 말했다. 이에 유라는 “아직도 언니를 몰라?”라 말했고, 이어 유라가 소진의 용돈을 강탈해 뛰었다. 소진은 “이건 아니지”라 외쳤지만 유라가 소진을 막고있는 틈에 민아가 가져갔고 소진은 다시 민아를 쫓아갔다. 소진은 인터뷰에서 “죄송해요 저희 되게 이상하죠”라며 “말씀드렸죠. 진짜 한 사람 당 하나 달아놔도 편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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