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현영 막돼먹은 영애씨 첫 OST 주자 발탁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막돼먹은 영애씨 14’의 첫 OST 주자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현영이 나선다.CJ E&M 음악제작팀 측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막돼먹은 영애씨 14’(연출 한상재 윤재순, 작가 명수현 외, 이하 막영애14)의 첫 번째 OST 가창자로 레인보우의 현영이 선정, 신곡 ‘향기에 취해’의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현영은 술제이와의 콜라보, ‘오빠야’, ‘사랑꽃’ 등에서도 귀여운 보컬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향기에 취해’ 역시 발랄하면서도 도발적인 곡으로, 극중 현영 캐릭터에 기반 한 신나는 노래이다.

특히 그 동안 보컬에만 집중했던 현영의 달콤하고 귀여운 랩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곡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랄한 멜로디 위에 현영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지는 이 곡은 샤이니 ‘너의 노래가 되어’, 레인보우 ‘미스터 리’(Mr.Lee) 등 다양한 앨범에 참여한 작곡팀 ‘어깨깡패’ 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 )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레인보우 현영, '막돼먹은 영애씨' 첫 OST 주자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