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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지원, 진백림’이 올랐다.

#하지원, 진백림과 열애설 강력 부인 “해프닝일 뿐”

배우 하지원 측이 진백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과 진백림이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지원, 진백림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들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고양이, 클림트 등 비슷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싱가포르에서 커피잔을 들고 찍은 사진 역시 강력한 열애 증거로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하지원의 소속사 측은 “누구나 올릴 수 있는 사진들이다. 클림트 사진도 유명하지 않냐”며 반박했다. 이어 “싱가포르 사진은 팬미팅 때 내가 찍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원은 진백림과 한, 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TENCOMMENTS, 그렇군요.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BM+ Entertain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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