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증금을 올리지 못할 거면 산옥에게 건물에서 나가달라 요청한 김사장. 결국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총대를 메는 진애가 출동한다. 자초지종을 묻고 그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기 위해 김사장과 마주한 것.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답게 김사장은 분명 갑의 입장이지만, 진애를 마음에 품고 있기에 그의 한 마디에 은근 흔들리며 귀여운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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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진애,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산옥,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영선(김미숙)이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부탁해요, 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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