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장나라는 셔츠부터 재킷, 타이 등 각진 경찰 제복을 차려입고 흠 잡을 데 없는 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기에 머리를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올리고 차지안이라고 새겨진 명찰을 오른쪽 가슴에 달아 수사관의 면모 역시 제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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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경찰관 유니폼을 입은 장면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에서는 지난 ‘너를 기억해’ 14회분에서 차지안(장나라)과 팀원들이 상사 현지수(임지은)의 장례식을 다녀온 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찌는 듯한 불볕더위와 빽빽한 스케줄 때문에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또한 지쳐있었지만 장나라는 촬영 내내 웃음 띤 얼굴로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유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장나라는 세트장에 갑자기 난입한 파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주기도 했다. 난데없이 파리가 등장해 촬영까지 중단되자, 장나라가 둘둘 말은 종이를 손에 들고, 직접 파리 포획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파리를 향해 거침없이 내려치는 장나라의 과격한 행동에 지켜보던 스태프들 모두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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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나라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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