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 김형준은 지난 8일 칠레에 위치한 ‘텔레톤 극장(TEATRO TELETON)’에서 마지막 ‘FNL’ 월드투어 공연을 가지며 남미 팬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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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공연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이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더욱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형준은 이어 ‘잘못 걸었어’에서 랩 피처링을 맡은 JQ의 파트를 따라 부르는 등 재기발랄한 매력과 함께 달콤한 라이브를 이어갔으며, ‘김형준의 페이스북 토크(facebook talk) – 소원을 말해봐’ 코너에서는 팬들의 특별한 소원을 들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지면서 팬들과의 호흡을 이어갔다.
이어 SS501 미니앨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의 수록 곡 ‘렛 미 비 더 원(Let me be the one)’으로 댄스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감성 발라드 무대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한 김형준은 ‘저스트 렛 잇 고(Just let it go)’, ‘사진첩’의 무대를 이어가며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을 선보였으며, 발라드 무대가 끝나고 진행된 게임을 통해 무대 위로 올라온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김형준이 어깨동무와 허그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자 객석에서 부러움 섞인 함성과 환호가 터져 나오는 등 공연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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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ENT 측은 “김형준이 마지막 칠레 공연을 끝으로 ‘FNL’ 월드투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남미에서 매번 뜨거운 열기와 함성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17일 국내에서 약 2년여 만에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CROSS THE LINE)’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니 곧 발표될 김형준의 신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전했다.
김형준은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크로스 더 라인’을 발표하며 약 2년여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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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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