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김소정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소정이 부산 게릴라 공연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11일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8일, 김소정은 부산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김소정은 휴가철인 점을 감안,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곡 ‘댄스 뮤직(Dance Music)’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버스킹 장소로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선택했다.

‘댄스 뮤직’은 올 여름에 잘 어울리는 펑키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곡으로 남녀노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날 공연 시작 전, 홍보에 나선 김소정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소정은 신곡 무대에 앞서 ” 정말 쉬운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된 신나는 댄스곡이다. 여러분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개와 함께 가사 일부를 알려주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김소정의 부산 버스킹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클럽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김소정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공연을 마친 김소정은 SNS를 통해 “부산에서 버스킹, 클럽 공연에 호응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고생하신 에스마일식구들,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산짱 짱맨”이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정은 11일 정오 ‘댄스 뮤직’의 음원 공개 후 홍대에서 신곡 버스킹 공연을 한 번 더 가질 계획이다. 이후 1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스마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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