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긱스 릴보이가 가수 서인영의 신곡 ‘사랑했다 치자’의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다.

10일 서인영의 소속사 플레이톤에 따르면 릴보이가 오는 11일 자정 발표될 서인영의 신곡 ‘사랑했다 치자’에 피치링으로 참여한다.

‘사랑했다 치자’는 서인영이 지난 6월 발표한 ‘거짓말’에 이어 2달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유명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텐조와 타스코의 합작이다.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의 속마음을 애기하지 못하고 혼자서 가슴앓이 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랑했다 치자’는 호소력 짙은 서인영의 보컬과 귀에 설득력 강한 릴보이의 랩이 어우러져 무한반복에도 질리지 않는 곡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사랑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해 아파하는 남녀들에게 큰 공감이 될 곡으로, 대세 래퍼 릴보이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며 “서인영의 보컬과 릴보이의 랩이 서로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플레이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