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가족이 늘어나면서 매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의 천방지축 일상이 더해진 만큼 더 사랑스러워진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오둥이 낮잠 재우기를 시도했다. 동화책을 읽어줘도 잠들 기미를 보이지 않던 설아와 수아는 아빠 이동국이 짐볼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자 금세 잠들었다. 이동국은 같은 방법으로 대박이 낮잠 재우기까지 성공했다.
서언, 서준 쌍둥이는 아빠와 함께 머드 슬라이드에 도전했다. 형광색 타이즈를 입고 아빠의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슈퍼맨 복장을 하고 얼굴에 머드를 바른 채 기어 다니는 서언, 서준의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일본에서 온 사랑, 유토와 함께 예절교육을 받았다. 김봉곤 훈장이 “어른에게는 반말을 하면 안 된다”고 하자 민국은 형 대한한테 “대한이 형님”이라고 불렀고, 대한은 “오냐”라고 답하기도 했다. 만세는 민국한테 “밍형”이라고 부르자 민국은 “오냐 아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은 업그레이드된 승부사 기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은 먹을 만큼만 음식을 담는 자가배식에서, “못 먹겠으면 그만 먹어도 된다”는 훈장님의 얘기에도 끝까지 모든 음식을 다 먹어 치우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다독이는 삼둥이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천자문 외우기 대결에서 만세가 계속 틀리자 김봉곤 훈장은 “못 외우면 훈장님과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만세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만세의 오열에 민국은 “만세야 울지마”라며 눈물을 닦아주고 자신의 곶감을 건네주는 등 동생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의 천방지축 일상이 더해진 만큼 더 사랑스러워진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오둥이 낮잠 재우기를 시도했다. 동화책을 읽어줘도 잠들 기미를 보이지 않던 설아와 수아는 아빠 이동국이 짐볼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자 금세 잠들었다. 이동국은 같은 방법으로 대박이 낮잠 재우기까지 성공했다.
서언, 서준 쌍둥이는 아빠와 함께 머드 슬라이드에 도전했다. 형광색 타이즈를 입고 아빠의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슈퍼맨 복장을 하고 얼굴에 머드를 바른 채 기어 다니는 서언, 서준의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일본에서 온 사랑, 유토와 함께 예절교육을 받았다. 김봉곤 훈장이 “어른에게는 반말을 하면 안 된다”고 하자 민국은 형 대한한테 “대한이 형님”이라고 불렀고, 대한은 “오냐”라고 답하기도 했다. 만세는 민국한테 “밍형”이라고 부르자 민국은 “오냐 아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은 업그레이드된 승부사 기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은 먹을 만큼만 음식을 담는 자가배식에서, “못 먹겠으면 그만 먹어도 된다”는 훈장님의 얘기에도 끝까지 모든 음식을 다 먹어 치우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다독이는 삼둥이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천자문 외우기 대결에서 만세가 계속 틀리자 김봉곤 훈장은 “못 외우면 훈장님과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만세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만세의 오열에 민국은 “만세야 울지마”라며 눈물을 닦아주고 자신의 곶감을 건네주는 등 동생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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