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낮잠자리 복불복의 2라운드 상대 비스트를 찾기 위해 ‘뮤직뱅크’ 대기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비스트를 찾기보다 걸그룹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다. 멤버들은 여자친구 대기실에 들어갔다.
다리 부상으로 가장 뒤늦게 목발을 짚은 김주혁이 여자친구의 대기실에 등장했다. 김주혁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앞을 가린 김준호를 밀어버렸다. 김주혁의 목발 공격에 김준호는 바닥에 내팽개쳐졌고, 어이없어 하는 김준호와 달리 김주혁은 매너있는 모습으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들과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2 ‘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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