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록의 전설 스콜피언스가 앞서 은퇴를 번복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스콜피언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스콜피언스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트라이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
스콜피언스는 지난 2010년 은퇴를 선언했으나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월드 투어를 이어갔고, 급기야는 은퇴를 번복하기에 이르렀다. 스콜피언스는 이에 대해 “아직도 음악은 살아있고 팬들도 살아있다. 공연에서의 희열을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팀 안에 창의력과 에너지가 살아있기 때문에 활동을 끝내기에 이르다, 끝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스콜피언스는 7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8일 서태지, 9일 프로디지(The prodigy)를 비롯해 80여개의 팀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스콜피언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스콜피언스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트라이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
스콜피언스는 지난 2010년 은퇴를 선언했으나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월드 투어를 이어갔고, 급기야는 은퇴를 번복하기에 이르렀다. 스콜피언스는 이에 대해 “아직도 음악은 살아있고 팬들도 살아있다. 공연에서의 희열을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팀 안에 창의력과 에너지가 살아있기 때문에 활동을 끝내기에 이르다, 끝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스콜피언스는 7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8일 서태지, 9일 프로디지(The prodigy)를 비롯해 80여개의 팀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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