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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금피크제’가 올랐다.

#대통령 “금년 중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하겠다”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춘추관 브리핑 룸에서 25분간 취임 후 네 번째 대국민담화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의 추진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우선 금년 중으로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령시대를 앞두고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미래에 큰 문제로 남게 될 것이다.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 2년 간 약 팔천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도 근로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 비정규직 보호를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실업급여를 현재 평균임금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 기간도 현행보다 30일을 더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와 함께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상담과 맞춤형 교육 훈련, 재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하며 “공공기관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끌어올려서 관련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TENCOMMENTS,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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