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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마녀사냥’이 2주년을 맞아 새 코너 ‘마녀리서치’를 신설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은 그간 이성 사이의 문제를 다룬 해외의 연구결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은 흐린 날보다 화창한 날에 연락처를 더 잘 건네준다’, ‘여성이 가장 늙어보이는 시간은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 이색적인 결과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마녀사냥’ 제작진은 “‘그동안 소개됐던 해외의 연구결과를 한국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새 코너 ‘마녀리서치’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된 이 코너는 제작진이 특정 장소에 대형 그린라이트를 설치,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 이색 연구 주제에 대해 다양한 대답을 들어보고 ‘마녀사냥’만의 통계를 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녹화에서 첫 선을 보인 ‘마녀리서치’는 ‘애인의 원나잇 용서 가능한가’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내세웠다.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과감하고 놀라운 설문으로 원나잇을 용서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잡아내는 시도를 했다.

녹화 당시 리서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세윤은 “분석이 정확한 것 같다. 소름 돋았다”라며 설문의 정확성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꼭 본방사수를 해야겠다”며 “다음 번에는 나도 대형 그린라이트 안에 들어가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녀사냥’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 ‘마녀리서치’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 10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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