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상무, “관객 600명 앞 장도연과 키스...떨림 느꼈다”

KBS2 '해피투게더3' 유상무, 장도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유상무가 장도연과 키스 비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상무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키스 퍼포먼스의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상무는 “’썸&쌈’ 할 때 장도연과 키스가 너무 괜찮았다”고 폭탄 발언을 터뜨렸다. 이에 박미선이 “공개 코미디고 관객이 많아서 정신 없었을 거 같은데”라고 반문하자, 그는 “배우들이 키스신 찍을 때 하나도 못 느꼈다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다. 관객 600명 앞에서도 느껴지더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유상무는 “장도연이 떨더라. 그래서 손을 잡아줬다”며 자상한 매너를 자랑했다. 이에 장도연은 “떨린 게 아니라 부들부들 떤 거다”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