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현이 남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7세 연상의 훈남 남편이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신랑이 훈남인걸 까먹고있었다”며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얼굴 필요없다 하시는데 인생 교과서다. 어른 말은 틀린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현은 남편과 “골프치다가 만났다”며 “골프모임에서 우연찮게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드시다가 왔다. 공이 안맞으니까 더 마시더라. 치면서”라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러다가 저한테 돈을 많이 잃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지현은 “끝나자마자 식사하는 자리에서 보자마자 돈을 돌려줬다. 그러니까 자존심이 상했던거다”라며 “그 이후로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운동하다보니 만나게 되더라”며 “연락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사랑이 불타올라서”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황혜영은 이지현이 “골프 몇 번 치고 밥 몇 번 먹었더니 애기가 생겼다”고 밝혔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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