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쇼타임
아웃사이더,쇼타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래퍼 아웃사이더와 타이미의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이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아싸커뮤니케이션 측은 6일 “연기자 노우진, 송준근, 오나미, 안소미 등 개그맨 30여명이 소속된 코미디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쇼타임엔터테인먼트(대표 조기현, 이현구)와 합병했다”고 밝혔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아웃사이더와 타이미를 비롯해 알앤비(R&B) 보컬리스트 콴, 비트박서 투탁 등이 소속된 힙합 전문 음반 매니지먼트사이다. 프로듀서팀 CLASS’S 등 대중예술분야와 순수예술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에이전시로 다양한 문화의 만남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토크쇼 ‘아파쇼’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뮤직 콘서트 ‘스쿨어택’을 통해 교육분야에도 왕성한 활동 등 차별화된 콘텐츠 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쇼타임코미디홀와 쇼타임 옹알스 전용관을 운영 중인 코미디 전문 회사로 최근 KCCTM(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 KBNSTAR와 체결한 MOU를 통해 중국 베이징 국가음악산업기지내에 베이징 합작지사 설립,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 한국 예능인의 중국 진출 등을 진행 중인 국내 최대의 예능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연기자와 뮤지션,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사업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사업 영역 외에도 신규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으며 연예계 전반에 걸쳐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IT 관련 강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주)로얄비츠와 MOU를 체결한 아싸커뮤니케이션과 KCCTM(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 KBNSTAR와의 MOU로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쇼타임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은 힙합과 코미디 부분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국내 힙합 가수와 개그맨들의 중화권 진출을 더욱 활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싸커뮤니케이션의 대표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고, 양 사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보다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음반 제작 및 힙합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방송인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명실상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조기현은 “양 사의 합병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아싸커뮤니케이션, 쇼타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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