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은 첫 등장부터 하수구 속을 지나며 조폭들에게 불법 왕진을 나갔으며, 뛰어난 의술 실력으로 부상 상태가 심각한 조폭들을 순식간에 치료했다. 이후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는 동생을 찾아가 치료비 걱정은 하지 말라며 듬직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는 일명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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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원은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들이자 오빠로 김태현이 ‘용팔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주었으며, 조폭들의 불법 왕진 도중 경찰에게 쫓기는 추격 장면 또한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극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은 외모적으로도 체중 감량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 부터 뜨거운 반응에 주원은 현장에서 힘을 받고 열심히 촬영 중이다. 끝까지 잘 부탁드린다”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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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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