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팀으로의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5년 만의 팀 복귀이다. 사실 계획돼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대중들이 ‘원더걸스’하면 떠올리는 모습에서 벗어나 밴드를 준비하게 됐을 때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음반 전곡에 우리의 이야기, 감성을 풀어냈다”면서 “그 과정이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선미는 “밴드가 일회성 프로젝트는 아닐 것”이라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생해서 만든 음반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3년 2개월 만에 ‘4인조 밴드’로 돌아왔다. 예은, 유빈, 선미, 혜림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정규 3집 음반 ‘리부트(REBOOT)’를 내놨다. 특히 이번 음반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연주에도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는 박진영의 작품으로, 프리스타일(freestyle) 장르의 곡이다. 신스 악기와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켜 멤버들이 직접 연주와 동시에 춤을 뽐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걸그룹 원더걸스 선미가 팀으로의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5년 만의 팀 복귀이다. 사실 계획돼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차근차근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대중들이 ‘원더걸스’하면 떠올리는 모습에서 벗어나 밴드를 준비하게 됐을 때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음반 전곡에 우리의 이야기, 감성을 풀어냈다”면서 “그 과정이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선미는 “밴드가 일회성 프로젝트는 아닐 것”이라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생해서 만든 음반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3년 2개월 만에 ‘4인조 밴드’로 돌아왔다. 예은, 유빈, 선미, 혜림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정규 3집 음반 ‘리부트(REBOOT)’를 내놨다. 특히 이번 음반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연주에도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는 박진영의 작품으로, 프리스타일(freestyle) 장르의 곡이다. 신스 악기와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켜 멤버들이 직접 연주와 동시에 춤을 뽐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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