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_신분을_숨겨라_명동_촬영
[tvN]_신분을_숨겨라_명동_촬영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가 명동 한복판에서 마지막 잠입수사 촬영에 한창이다.

3일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명동에서 ‘신분을 숨겨라’ 마지막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사 5과의 주역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사복차림으로 신분을 숨긴 채 명동 한복판에서 비밀스런 눈빛을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해당 촬영분은 4일 방송되는 마지막화에서 공개된다.

한편 3일 방송되는 15화에서는 장무원(박성웅)과 최태평(이원종)이 위험에 빠진 차건우(김범), 장민주(윤소이), 민태인(김태훈)을 구하는 작전을 펼친다. 고스트 최대현(이경영)의 아지트에 들어간 수사 5과는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민태인(김태훈)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이 과정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어온 리더 장무원이 소리 없이 숨죽여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제작진은 “마지막화를 하루 앞두고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고스트의 모든 비밀과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뜻하지 않은 이별로 수사 5과가 슬픔에 빠지며 고스트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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