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티아라
티아라
티아라가 중국팬과 한국팬의 차이점에 대해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티아라 11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 쇼케이스가 개초됐다. 티아라는 이날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를 비롯해 수록곡 ‘우리 헤어진 이유’, ‘포유(For You)’, 히트곡 ‘롤리 폴리’ 무대를 선사했다.

티아라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정은 “한국팬들은 어머니 같은 존재다. 가르치고 타일르고 달랜다. 뒤돌아보면 항상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팬들은 굉장히 열정적이다. 우리에게 파워풀한 기운을 주신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어머니 같은 한국팬들에 대해 “맛있는 걸 많이 주신다. 이제 효도해야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은정은 “이제 우리가 여행도 보내드리려 한다. 운동이나 캠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연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부터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중국에 오니까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용감한 형제가 완전체 티아라와 첫 작업한 곡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쿨하고 신나는 음악이다. 3일 정오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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