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그는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연평해전’에서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으로 열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입증했다. 더욱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의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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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는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현우가 주저 없이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것은 지난 4년간 활동하면서 쌓은 신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에 키이스트에 둥지를 튼 그는 계약 만료일이 6개월 남아있는 상태에서 지체 없이 재계약을 선택하며 믿음과 의리를 보여줬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이현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로,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으며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안다”며 “이현우가 지닌 끼와 재능은 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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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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