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중국 16부작 웹드라마 상아탑 주연 확정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배우 홍종현이 중국 웹드라마 ‘상아탑’에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오늘 3일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홍종현이 중국 16부작 웹드라마 ‘상아탑’에 남주인공 이경운 역으로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아탑’은 중국 명문 대학 북경예술대학에서 펼쳐지는 트렌디한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유머러스한 대사에 결코 가볍지 않은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홍종현은 ‘상아탑’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귀티나면서 준수한 외모, “여자를 보호해야한다”는 로맨틱하면서도 명랑한 성격 그리고 스포츠까지 능한 재미교포 이경운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여주인공 ‘이엔둬둬’의 잊지 못하는 대학 첫사랑으로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홍종현은 이경운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완벽한 비주얼과 중화권과 한국에 두터운 팬층을 기반으로 두 국가를 이어줄 한류스타다”라고 캐스팅의 이유를 전했다.

홍종현은 현재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 중이며, 홍종현 주연작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얼마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엘지 하이닉스 상을 받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위드메이

홍종현, 중국 16부작 웹드라마 '상아탑' 주연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