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녹화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허름한 폐공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평소와는 다른 기류가 형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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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한 황정민, 정만식, 장윤주는 순식간의 서로를 경계하는 등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자신들의 신분을 기억해 내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영화만큼 극적인 스토리로 시작된 이번 레이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과연 황정민, 정만식, 장윤주는 자신들의 신분과 기억을 되찾고 이번 레이스의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8월 2일 오후 6시 20분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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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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