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필은 도현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맹세를 한데 이어 반대파를 제압하기 위한 공천방식 논의에 앞장서고, 정권에 반하는 인물의 비리를 폭로 하는 등 친청파의 행동대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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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은 안타까운 마음에 도현을 찾아가 “불쌍한 사람 너무 밟아대지 말아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에 도현은 배지를 달고 싶다면 냉정해지는 법을 배우라고 훈수했다.
반청파의 수장인 박춘섭(박영규)은 공천제도개선특위 구성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상필을 공천에서 배제할 것을 도현에게 요구했고, 도현은 미소로 화답하며 이에 동의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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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공천을 둘러싸고 상필과 도현 간 진검승부가 임박해오고 있어 인경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청파의 타깃이 되어 공천이 물 건너간 듯 보이는 10개월짜리 국회의원 상필과 자신의 미래를 담보해줄 수 있는 도현 사이에서, 과연 인경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어셈블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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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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