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진세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진세연 측이 악플러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 의사를 내비쳤다.

31일 진세연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난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적 있다. 그런데 행위자들이 모두 중·고등학생으로 어려 봉사활동 수준으로 마무리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또다시 도를 넘는 악플과 루머들이 생기고 있다.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소속사 측은 악플러들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진세연 같이) 착한 아이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덧붙였다.

앞서 진세연은 지난 해 악플러 조사 당시 10여 명을 찾아내 법적 처벌을 받게 됐으나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무마한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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