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메가박스가 예전 매표소 자리를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바꾼 ‘계단아래’ 프로젝트 첫 번째 순서로 기획됐다.
지난 7월 20일 프리 오픈 한 ‘계단아래 만화방’에서는 마블, DC코믹스 등 미국의 그래픽노블과 한국 웹툰 등 영화화됐거나 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 중심으로 선정된 3천여 권의 만화책이 소개된다. 이준익·정윤철·한지승 등 영화감독이 추천하는 ‘영화인이 사랑한 만화’ 코너도 마련됐다.
본 기획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열지 않는다. 만 13세 이상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팀장은 “극장이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닌 영화의 경험을 확장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관객이 영화에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메가박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