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의 OST ‘떠난다’는 음탕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슬픈 처녀귀신(김슬기)과, 귀신에게 몸을 빌려주며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 나봉선(박보영)의 처지를 담담히 담아낸 노래다. 살아가며 점점 잊혀져 가는 오늘날 우리 모습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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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영 특유의 애교스럽고 밝은 성격 덕분에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여 녹음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시청자들의 열띤 성화에 보답하여 OST 녹음 현장에서 찍은 박보영의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이벤트가 ‘오 나의 귀신님’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에는 박보영의 친필 싸인까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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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박보영과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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