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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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8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30일 SG워너비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SG워너비가 8월 중순께 앨범을 발매한다. 신곡은 알려진 바대로 작곡가 조영수의 곡이다”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한 이후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 초유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민 남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곡가 조영수와는 전성기 시절을 함께 보냈다. 조영수는 데뷔곡 ‘타임리스’ 편곡자를 시작으로 ‘내사람’, ‘광’, ‘내사랑 내곁에’ 등을 작곡하며 SG워너비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14년 멤버 이석훈의 군복무 이후 음악활동 컴백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소속사을 찾은 만큼 2015년 보다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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