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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육중완이 황석정의 집안일을 도왔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의 집을 방문한 육중완이 집안일을 잔뜩 도와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전기과 출신, 자격증 있는 사람”이라며 황석정 집에 나간 전등을 고쳐줬다. 황석정은 육중완이 고친 전등을 보며 “불빛이 너무 아름답다. 네 눈빛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고맙다. 많이 덥지?”라며 그를 욕실에 데려가 욕조에 넣은 이불을 밟으라 유도했다. 육중완은 순순히 이를 밟으면서도 “이불을 새로 사는 게 어때요? 구정물이 나오는데요”라며 “분명히 대박이 이불인데”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황석정은 “내가 밟는 거하고 네가 밟는 거하고 다르다”라 말하자, 육중완은 “100키로가 밟는데”라며 “빨래 더 가져와요”라 답했다. 이어 육중완이 무거운 화분을 옮겨 물까지 주자, 황석정은 “너는 요정이다. 누나한테 요정이다”라 극찬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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