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뭐하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7/2015073123491821470-540x605.jpg)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귀신은 뭐하나’에서는 서로 마음이 엇갈린 무림(조수향)과 천동(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림은 천동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천동은 무림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던 상황. 무림은 이런 천동에게 “우리 헤어져. 이젠 귀도 먹었어? 헤어지자고”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천동은 “장난 그만해라”며 무림을 달래려했으나, 무림은 “나는 너랑 헤어지려고 계속 궁리했는데 너는 꽃다발에 풍선에. 이제 장난 아닌 거 알겠냐?”라고 선을 그었다. 천동은 헤어지고 싶은 이유를 알려달라 요구했고, 무림은 “넌 낮에도 찌질하고 밤에도 찌질해. 알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천동은 충격을 받은 듯, 돌아서서 떠나는 무림의 뒷모습에 대고 “야이 나쁜년아”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귀신은 뭐하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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