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서진이 협상의 제왕 자리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수확한 작물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택연은 무거운 가마솥 무게에 불만을 드러내며 “차라리 (수확의 댓가로)고기를 주지 말고 양은 냄비 같은 주방 용품을 달라”고 요구했다. 김광규 역시 고기를 포기하며 동의의 뜻을 내비쳤으나 이서진만은 “냄비가 얼마냐?”면서 “안 된다. 우리가 손해다”라고 경영학과 졸업생 다운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이서진은 이어 “소고기 500G에 냄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나영석 PD가 소고기 300G으로 타결을 시도하자 이서진은 “그럼 돼지고기로 달라”고 맞섰다. 그는 이후 저녁 메뉴가 감자탕이라는 설명에 “감자탕 고기로 2KG 정도 달라. 뼈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협상을 시도, 타결에 이르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수확한 작물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택연은 무거운 가마솥 무게에 불만을 드러내며 “차라리 (수확의 댓가로)고기를 주지 말고 양은 냄비 같은 주방 용품을 달라”고 요구했다. 김광규 역시 고기를 포기하며 동의의 뜻을 내비쳤으나 이서진만은 “냄비가 얼마냐?”면서 “안 된다. 우리가 손해다”라고 경영학과 졸업생 다운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이서진은 이어 “소고기 500G에 냄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나영석 PD가 소고기 300G으로 타결을 시도하자 이서진은 “그럼 돼지고기로 달라”고 맞섰다. 그는 이후 저녁 메뉴가 감자탕이라는 설명에 “감자탕 고기로 2KG 정도 달라. 뼈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협상을 시도, 타결에 이르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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