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음란서생으로 몰려 "음란서생은 조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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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8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가 음란서새으로 몰려 관군에 잡혀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조(이순재)는 이윤(심창민)에게 “음란서생은 책쾌 일을 하는 조양선이라는 자다”라고 전하며 신하들에게 “세손이 음란서생을 추포했다고 공포하라”라고 말했다. 그 시각 양선의 집에서는 관군들이 도착해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이 자들을 포박하라”며 양선을 잡아갔다.

이윤과 현조의 대화를 듣고 있던 김성열(이준기)은 뛰어가 양선의 가족들에게 “양선이는 어디 있느냐?”라 물었고, 다시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이어진 장면에서 성열은 감옥 문을 부수고 “배를 준비해두었으니, 어서 나가자”라 말했지만, 양선의 아버지 조생(정규수)가 성열을 보고 비명을 질러 구출은 불발되고 말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