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진상필이 무릎을 꿇은 사실을 몰랐던 최인경(송윤아)은 진상필에게 백도현을 위한 미리 작성해둔 편지를 자필로 작성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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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상필은 “나 같은 사람 안 생기게, 정리해고 못하게 하는 법 그런 거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인경은 “법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통과시키는 건 의원님 능력으론 불가능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진상필은 “나한테 사보임하라고 할 땐 이런 말 안했잖아요. 나한테 사기친거네?”라고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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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진상필에게 계파 모임에 참석하라는 백도현의 전화가 왔고 옆에 있던 최인경은 “축하드립니다. 왕따에서 탈출하셨네요”라며 비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어셈블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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