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는 유희열과의 오랜 인연으로도 유명한데, 토이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에 이어 ‘내가 남자친구라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14년 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장윤주는 “저 뮤직비디오 콘티 누가 짰는지 너무 어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MC 유희열이 “내가 짰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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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윤주는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편이 운영하는 작업실에서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힌 장윤주는 “털도 많고, 키도 크고, 영어도 잘 하고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아임 파인(I’m Fine)’을 부르는 모습을 보며 ‘내가 알던 장윤주가 아니라 이런 면도 있네’라며 호기심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느낀 장윤주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짧은 연애 기간을 끝내고 결혼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별 없는 만남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는데, 결혼해서 뭐가 가장 행복하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는 “방송에서 말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한데 이어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어 편안하다”고 고백했다.
결혼 이후로는 처음으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윤주는 “모델, 라디오DJ 등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속마음을 꺼내 놓을 수 있는 순간은 노래 할 때 인 것 같다. 그래서 계속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음악 활동에 대한 속내를 밝혔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일보다 중요한 건, 여자 장윤주로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결혼 이후에도 일을 계속 할 계획이다.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며 지혜로운 아내, 사랑스러운 여자로 사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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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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