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새로운 스틸들이 전격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엠파이어 매거진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주인공 배트맨(벤 애플렉)과 슈퍼맨(헨리 카빌), 그리고 촬영 당시의 이미지들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그 동안 슈트 속에 몸을 감췄던 벤 애플렉과 헨리 카빌의 사복 차림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깔끔한 정장 위에 코트를 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고독이 감지된다.
원더우먼으로 분한 갤 가돗과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을 맡은 에이미 아담스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배트맨의 집사 알프레드 역으로 분한 제레미 아이언스의 모습도 기대를 더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맨 역할로 첫 등장한 헨리 카빌과 새롭게 합류한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등이 출연한다. 2016년 3월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엠파이어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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