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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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리는 “뉴요커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발랄함이 있는 캐릭터라 무척 기대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교포 출신이기도 한 그는 “사실 아직 한국어 대본이 익숙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극중 영어보다는 한국어에 더 신경쓸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한국어 대본이 아직 낯선 게 사실이지만 재미있어서 밤새 대본을 읽기도 했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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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ciel@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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