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는 이번 ‘상류사회’를 통해 그간 수려한 외모로 주목 받아 온 패셔니스타에서 한 발 나아가 여배우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재벌가에서 태어났으나 비뚤어진 사랑과 그 무게 때문에 출신배경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장윤하 역을 맡은 유이는 극 중 사랑의 아픔으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윤하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표현했고, 특유의 털털하고 건강한 매력을 더해 새로운 상속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또한 가슴 떨리는 키스신과 학대 받은 상처로 오열하는 눈물신 등 화제의 장면들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차세대 배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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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 편에 출연을 확정,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에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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