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폭염주의보
실검보고서 폭염주의보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폭염주의보’가 올랐다.

#폭염 경보-폭염 주의보 발효…무더위 예상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양산, 합천, 하동,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광양, 구례군, 곡성), 강원도(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전라북도(정읍) 등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등 광역시와 성남, 양평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또 기상청은 내일(31일)까지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TEN COMMENTS, 정말 무더운 날씨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