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신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지, 신우신염’이 올랐다.

#신지, 과로로 입원…신우신염 재발은 아냐

가수 신지가 과로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신지가 앓았던 병인 신우신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뜻한다. 단순 신우신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수일 내에 호전될 가능성이 높으로, 신장 농양, 요로 폐쇄 등이 동반된 복합 신우신염의 경우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신장에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도 있다.

29일 신지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지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아침보다는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으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최근 신지가 코요테 활동 및 솔로 활동, 게다가 쿨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앞으로의 스케줄을 풀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는 지난 24일 솔로곡 ‘두근 두근’을 발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동시에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서 소속팀 코요태뿐만 아니라 유리를 대신해 쿨의 무대에도 함께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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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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