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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영국 출신 가수 샤넌의 데뷔 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이웃집 찰스’는 지난 2월 방송으로 사랑을 받았던 샤넌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다룬 ‘여름 특집,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어요-샤넌 스페셜’편으로 진행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샤넌의 보컬 트레이닝 현장, 음악방송 무대 뒷 이야기 등 샤넌의 한국 가요계 적응기가 그려졌다.

샤넌은 “데뷔를 위해 죽을 정도로 연습을 했다. 기약 없는 데뷔에 너무 힘들었다”며 “차라리 다 포기하고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도 생각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긴 기다림 끝에 데뷔한 샤넌은 음악 방송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희은,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샤넌은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샤넌은 방송 시작 전 매니저와 함께 인터뷰 예상 질문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자랑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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