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LA에서 3일간의 컨벤션과 2일간의 글로벌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와 K-POP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tvN, Mnet, 온스타일 채널에서도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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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집밥 백선생’, ‘오 나의 귀신님’, ‘삼시세끼’ 등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젓가락’을 이용해 커피콩을 나르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손호준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오 나의 귀신님’ 존에서는 포토 촬영 이벤트가, ‘삼시세끼’ 존에서는 한국의 전통 농기구 ‘맷돌’ 돌리기 체험 이벤트 등 한국의 드라마, 쿡방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뷰티 프로그램 온스타일의 ‘겟잇뷰티’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KCON 2015 USA’를 찾는다. 한국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제품들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이 K-뷰티 대표 아이콘들의 메이크업을 분석하고, 강의에 나선다. 또, ‘겟잇뷰티’ MC 소유의 ‘토킹미러’ 행사도 진행 예정인데, 이는 추후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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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시작, 2013년 LA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키워왔다. 지난 2014년에는 이틀간 4만 3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 ‘KCON 2015 USA’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온 LA에서는 컨벤션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총 3일간의 컨벤션과 2회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 더 많은 LA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8월 8일에는 동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컨벤션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차례 더 펼친다. 불과 일주일 여 만에 미국을 동서부로 횡단하며 총 4일간의 컨벤션과 3회의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펼쳐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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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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