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자원봉사단 ‘우하하인 3기’가 발대식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 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집행위원장 김준호,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위원장, 이사 김대희를 필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과 호주,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고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된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이번 발대식은 3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정보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개그맨 조윤호가 사회를 맡아 유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알찬 공연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자원봉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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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돼줄 약 90여 명의 자원봉사단과 김준호 집행위원장,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국제 행사, 코미디 공연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자원봉사단의 톡톡 튀는 역량과 열정과 패기가 엄청나다는 후문으로 이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사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케 하고 있다.

또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봉사단의 이름인 ‘우하하인’(웃는 의성어인 우하하와 사람인(人)을 합쳐 웃음 가득한 축제를 함께 만들자는 뜻)에 걸맞게 밝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니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이들의 파이팅이 축제 열기를 얼마나 고조시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전당, 극장해프닝, 사상 인디스테이션,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 부산 곳곳에서 열릴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빵빵한 라인업의 각양각색 공연과 코미디 특강, 코미디 GCC 공모전(GCC: Gagman Created Content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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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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