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보이즈노이즈
윤미래 보이즈노이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윤미래와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BOYS NOIZE)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오는 31일, 자타공인 최고의 여성 래퍼로 인정받는 윤미래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와 함께 작업한 싱글앨범 ‘캡처 더 시티(Capturethe City)’를 깜짝 발표한다.

‘캡처 더 시티’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서울의 소리를 믹스하여 만든 곡으로, 보이즈노이즈의 디제잉과 윤미래의 랩이 만나는 월드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미래는 이번 곡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자신의 도시를 진정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특유의 랩으로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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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노이즈는 싱글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일렉트로니카의 빌보드라 불리는 비트포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롤라팔루자(Lollapalooza)’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등 초대형 페스티벌의 무대를 장식하며 굵직한 행보를 이어 온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DJ이다. 그는 세계최정상 DJ ‘스크릴렉스(skrillex)’와 프로젝트 그룹 ‘독 블러드(Dog Blood)’를 결성해 활동하는 등 정상급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였으며, 스크릴렉스, 디플로(Diplo)등과 함께 전세계 최정상급 DJ 겸 음악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와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쿠데타’에 참여하면서 지드래곤의 친구로 국내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바 있다.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랩과 보컬 양면에서 최고의 위치를 누리고 있는 윤미래는 이번 ‘캡쳐 더 시티’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래퍼로서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힙합 여제’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미래는 지난 1월 미국의 매체 MTV iggy 로부터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는 세계 여성 래퍼 톱12 로 선정되는 등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매체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래퍼로 지속적으로 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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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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