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이연희가 조민기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가 김자점(조민기)를 이겨보이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은 말썽을 부리는 여인이라는 김자점의 말에 “나는 말썽을 부리는 여인이 아니오. 그대가 큰일을 하는 사내가 아니듯이”라 말했다. 이에 김자점이 “서로에게 좋은 길을 마다한 건 마마이십니다”라 말하자, 정명은
“물론이오. 나는 서로에게 좋은 일은 없다 여기니”라며 “결국은 속임수지요. 나 같은 사람이나 혹은 백성들을 현혹하는”라 말했다.
이어 김자점은 웃으며 “속임수라, 맞습니다. 들켰군요. 뻔한 거긴 하지만 말입니다”라 말했다. 또한 그는 “오해가 있으신데, 저는 마마 같은 사람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소위 정의로운 자들을요”라며, 자신이 정의의 편이 아닌 것에 대해 ” 그들은 지기 때문입니다. 이길 수가 없어요, 패주 광해처럼. 인간들은 탐욕을 따라 움직이지 정의 따위에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라 말했다. 이에 정명은 “정치란 내 뜻과 맞는 사람이 아니라, 외려 치가 떨리는 자와 함께 하는 거라 하셨소. 아니요, 좌승지 그대가 틀렸다는 걸 보여주겠소”라며 김자점을 이겨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2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가 김자점(조민기)를 이겨보이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은 말썽을 부리는 여인이라는 김자점의 말에 “나는 말썽을 부리는 여인이 아니오. 그대가 큰일을 하는 사내가 아니듯이”라 말했다. 이에 김자점이 “서로에게 좋은 길을 마다한 건 마마이십니다”라 말하자, 정명은
“물론이오. 나는 서로에게 좋은 일은 없다 여기니”라며 “결국은 속임수지요. 나 같은 사람이나 혹은 백성들을 현혹하는”라 말했다.
이어 김자점은 웃으며 “속임수라, 맞습니다. 들켰군요. 뻔한 거긴 하지만 말입니다”라 말했다. 또한 그는 “오해가 있으신데, 저는 마마 같은 사람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소위 정의로운 자들을요”라며, 자신이 정의의 편이 아닌 것에 대해 ” 그들은 지기 때문입니다. 이길 수가 없어요, 패주 광해처럼. 인간들은 탐욕을 따라 움직이지 정의 따위에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라 말했다. 이에 정명은 “정치란 내 뜻과 맞는 사람이 아니라, 외려 치가 떨리는 자와 함께 하는 거라 하셨소. 아니요, 좌승지 그대가 틀렸다는 걸 보여주겠소”라며 김자점을 이겨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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