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배 제 1회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 글로벌 연합팀 소속으로 출전한 잭슨. 스스로를 ‘중국 국가대표 체육인’ 이라고 밝히며 등장했다. 그는 수영실력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 자택에 수영장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수영장에 밀어 넣어 스스로 생존수영을 터득했다”며 수영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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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은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했던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10대 아시아 금메달리스트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MC 강호동이 “왜 펜싱을 그만두고 가수가 되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잭슨은 “엄청 멋있는 가수가 될 줄 알았다”고 답하며 짠한 미소를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잭슨은 녹슬지 않은 국가대표급 펜싱실력은 물론 독학으로 마스터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체육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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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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