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괴물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는 어린 현을 보며 그와 자신이 같은 부류임을 직감했던 준영. “궁금하다, 니가 어떤 어른이 될지. 보고 싶어”라고 했지만, 그는 현이 아닌 민을 납치했다. 물론 민이 준영의 차에 타 있었기 때문에 함께 떠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준영은 민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탈출하려 하자 차 문을 잠그며 그와 함께 사라졌다. 어떤 의도가 느껴졌던 대목. 그렇다면 준영은 왜 현이 아닌 민이를 데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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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CJ E&M 측은 “준영이 몇 마디 말로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직감했던 현이 아니라, 그저 형만 바라보던 민이를 데려간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준영이 현보다 민에게 더 끌렸던 이유, 그를 납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오늘(28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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